텍스트큐브는 패키지를 압축해서 배포한다. 이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압축을 풀어야 되는데 자신의 컴퓨터에서 직접 압축해제를 한 후  수많은 작은 파일들을 FTP로 전송하다보면 용량에 비해서 시간도 엄청 많이 걸리고 오류도 잦은 편이다. 이런 경우는 FTP로 압축파일 그대로 서버에 전송한뒤 텔넷이나 SSH(Secure SHell)를 통해서 서버에 원격 접속하여 명령어를 통해 서버상에서 압축을 푸는 편이 훨씬 효율적이다.

  그 동안은 새로운 방법을 찾아보는게 귀찮아서 그냥 FTP로 해결했었는데, 얼마 전 문제가 생겼을때 설치와 제거를 반복하려다보니 너무 비효율적이라 능력자 홍준이에게 SSH 사용법을 배웠다. 리눅스서버 호스팅을 받고 있기 때문에 텍스트큐브 설치에 필요한 간단한 명령어 몇 가지만 정리해본다.

  윈도에서 리눅스 서버에 접속하는 프로그램은 한글putty를 사용했다. 다운은 아래 링크.

세종대 자료실 > 한글 PuTTY 0.58.h2http://ce.sejong.ac.kr/main/bbs/board.php?bo_table=bb01&wr_id=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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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받은 파일을 설치하고 SSH클라이언트를 실행한 뒤, 적절한 호스트 이름을 넣어주고 연결하면 까만창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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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를 입력하고 패스워드를 입력하면 명령어 입력이 가능한 상태로 된다. 비밀번호 입력시 아무것도 표시되지 않으니 신경쓰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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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가장 기초적인 ls(엘에스). ls만 입력시 html이라는 폴더만 보이지만, -a라는 옵션을 주면 숨겨진 파일도 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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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cd. 디렉토리 변경시는 도스와 마찬가지로 cd 라는 명령어를 사용한다. 스샷은 /html/tc 라는 디렉토리로 순서대로 이동했다가 ~ 옵션을 사용해서 다시 루트로 돌아오는 예제.

파일 지우기는 rm을 사용한다. 여러가지 옵션이 있지만 내가 필요한건 rm -rf 정도. r은 하위 디렉토리를 포함한 모든 파일 삭제, f는 삭제시 확인없이 바로 강제 삭제하는 옵션.

압축풀기. tar -zxf 압축파일이름.

권한설정. 예)  chmod 707 - 현재 디렉토리의 권한을 조정합니다.

꼭 필요한 건 압축해제 정도지만 그냥 한번 정리해봄.

Posted by Joonhy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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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안홍준 2010/04/16 00:4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왕이면 chmod -R 707 해주셈 ㅋ

    • Joon 2010/04/16 09:50 Address Modify/Delete

      권한설정은 설치하다보면 명령어 나오는거 그대로 복사해다가 쓰면 되는거라 자세히 안봤음 ㅋㅋ

  이전 포스팅에서 말했듯이 NAS를 알아보다가 가성비로는 PC로 서버를 만드는게 낫겠다 싶어 무작정 PC조립 한대 조립해놓은지 열흘 정도 만에 제대로된 FTP 기능을 구현해냈다. 개인 서버를 만든다는게 생각보다 흔한 일이 아니었는지 나 같은 생초보가 참고할만한 자료를 찾는데 애를 많이 먹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대략적 FTP서버를 만드는데 필요한 개념과 단계를 정리해봤다. 차후에 할 일 없으면서 기분좋은 날 단계별 자세한 설명도 하나씩 정리해서 올릴지 모르겠다.

  컴퓨터 조립이나 운영체제 설치에는 별 어려움이 없었는데 문제는 예상하지 못했던 곳에서 나타났다. 외부에서 서버로 접속하기 위해서는 서버에 고정된 공인 IP가 필요한데, 일반적으로는 별도의 비용을 지불해야만 한다. DDNS라고 유동IP를 일정한 도메인에 연결시켜주는 서비스가 있긴한데 FTP서버를 만드는데 있어서는 별 도움이 안되는 서비스. 해결책은 굉장히 간단하다못해 이미 해결이 된 상태나 다름없었는데 경험이 없다보니 그것도 모르고 하루이틀 헤맸다. 그 해결책은 바로 공유기. 공유기를 끄지 않는 이상 IP는 변하지 않기 때문에(서비스 업체에 따라서는 일정 시간마다 바꾸기도 한단다.) 고정IP 회선을 신청해서 쓰는 것과 별반 다를게 없어진다.

  대신 공유기를 쓸 경우 내부 컴퓨터는 사설IP를 부여받기 때문에 외부에서 접속이 불가능해지는데, 왠만한 공유기는 포트포워딩이나 DMZ라는 기능을 통해서 이런 문제를 해결해주고 있다. 따라서 문제가 쉽게 해결되는듯 하였으나, 때마침 유기자가 SK브로드밴드의 IP TV를 신청하면서 공유기가 2개가 되었고, 메뉴얼이나 질문 답변 게시판이 굉장히 잘 운영되고 있는 아이피타임에 비해서 SK브로드밴드에서 준 공유기의 회사 홈페이지에서는 해당 모델조차 찾을 수 없는, 거기다 IP TV로 실시간 방송을 볼려면 자사 공유기만 거쳐야하는 폐쇄적 시스템으로 인해서 많은 시간을 낭비하게 되었다. 결국은 IP TV를 포기하는 쪽으로 해결.

  2차 난관은 Wake On LAN 기능의 구현이었다. WOL이란 네트웍으로 연결된 원격 컴퓨터에서 지정한 컴퓨터를 켤 수 있는 기능이다. 소수 인원이 사용하는 서버를 24시간 켜두는 것은 낭비같고, 그렇다고 해서 누가 서버 옆에서 지키고 있으면서 필요할때마다 켜줄 수 없으니 필요한 기능이다. 펜티엄4 이후 왠만한 컴퓨터에서는 다 지원한다는 이 기능이 잘되지 않아 괜시리 싸구려 메인보드 탓을 해보기도 하고, 소프트웨어 회사탓을 하기도 했었는데, 이 역시 해결책은 아이피타임 홈페이지에서 발견했다. 아이피타임 공유기가 원격에서 들어오는 매직패킷(PC를 켜라는 신호)을 차단하므로 바이오스 설정과 프로그램을 아무리 바꿔봐도 되질 않는 것이었다. 홈페이지에서 찾은 해결책은 공유기 설정 페이지로 접속하고 관리도구를 통해서 컴퓨터를 켜라는 명령을 내리면 WOL이 구현된다. 어떻게 보면 불필요한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없는 좋은 방식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

  3차 과제는 원격데스크톱 연결. 기술적 문제는 유기자가 모두 나에게 미룬 탓에 모든 기능을 내가 실험해보고 알아내야하는데 매번 시간 조율해서 방문할 수도 없는거고, 네이트온에서 원격지원하듯이 서버를 원격에서 조작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했다. 다행히 윈도에는 원격데스크톱 연결이라는 쓸만한 자체 프로그램이 있다. 1, 2차 난관을 통과했다면 별다른 어려움없이 써볼 수 있는 기능. 내 경우 1, 2번 단계가 필요하다는 것을 모른채 여기부터 시작해서 한참 헤맸다.

  4차 관문은 드디어 드디어 FTP 서버 기능 구현이다. 윈도는 다른 프로그램 필요없이 IIS라는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이 부분도 자료를 찾기가 어려운데 거기다 내가 윈도 서버 2008 R2라는 출시한지 1년도 안된 최신 운영체제를 깔고 IIS도 7.5라는 최신버젼을 선택해서 정말 삽질하는 기분으로 설정을 하나씩 다 바꿔보며 실험해본 결과 겨우 성공.

왠만하면 직접 써볼려고 했는데 막상 작성하려니 캡쳐 화면도 많이 필요하고 설명도 많이해야되는게 귀찮아져서 그냥 내가 참고했던 글들 링크를 모아두는 걸로 대신하기로 했다.
2011년6월30일 추가

일단 내가 제일 처음 서버를 만들면서 참고했던 글들.

http://taeyo.net/Columns/List.aspx?SEQ=25&IDX=2

http://www.egocube.pe.kr/asp_main.asp

처음 찾았던 곳으로 여러 강좌가 모여있다. 다 읽어볼 필요는 없고 4-8번 정도까지만 봐도 FTP 서버를 만드는데는 지장이 없다. 두 번째 링크가 필자가 직접 운영하는 웹사이트인듯.

http://snoopybox.co.kr/search/iis

위 링크는 좀 유명한 스누피님의 블로그. 어쩌다보니 IIS 쪽은 우연히도 내가 조금씩 먼저 해본 내용이 많은데... 아무튼 IIS에 대한 이해고 뭐고 다 필요없이 FTP만 빨리 만들고 싶다면 이 쪽을 보는게 빠를 듯.

Posted by Joonhy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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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와 달리 무슨 이야기를 할 것인지 궁금해지는 제목을 한번 붙여봤다. 그래봤자 90%이상 축구 아니면 컴퓨터 이야기겠지만. 현재 사용중인 컴퓨터의 하드디스크 구성은 운영체제용 80GB SSD, 자료저장용 640GB HDD 1개로 되어 있다. 예전같은 컴퓨터 사용 패턴이라면 전혀 문제가 없을 저장공간이다. 그런데 HDTV 수신카드를 달면서부터 고화질 동영상을 모으는 취미가 생겼고 급기야 무한할거 같았던 640GB 하드디스크를 거의 다채우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

  보통 사람이라면 고용량 하드디스크만 하나 더 사서 달고 끝낼 일이었다. 하지만 케이스 특성상 깔끔한 선정리를 유지하면서 하드디스크를 추가하기 어렵다는 누가 봐도 억지스러운 이유로 자신을 합리화시키면서 외장하드를 알아보다 눈에 띈 것이 NAS(Network Attached Storage). 사실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혼자서 쓰는 용도에는 굳이 네트웍 기능이 필요없고 가격적인 부담도 있어서 관심을 접었었는데, 유기자와 대화 도중 은근슬쩍 얘기를 꺼내보았더니 덥썩 무는 것이 아닌가!

  '직업적 특성상 이동이 많고 사진 저장을 위한 저장공간이 많이 필요한 유기자 입장에서는 솔깃한 이야기일거다'라는 계산에서 던진 말이었는데, '동영상 구하기 귀찮은데 잘됐네'라는게 유기자 반응이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동상이몽. 단순히 저장공간 확보차원에서만 보자면 말도안되는 가격대 용량비지만, 블로그를 운영하는 웹서버도 될 수 있고, 파일을 공유하는 FTP서버도 될 수 있는 등 여러가지 쓸모가 많아보여서 구매 결정.

  큰 지출이기 때문에 언제나처럼 자세한 시장조사를 했다. 일단 20만원 미만의 국산저가형 제품들을 살펴봤지만 모든 제품평에 사용자들의 불만이 자자하여 제외하고 좀더 높은 가격대지만 안정적이라는 Synology사 제품을 알아봤다. 확실히 2배이상의 가격이긴 하지만 완성도가 높은듯 했고 때마침 네이버 카페를 통해서 신제품 공구행사가 있다는 정보도 입수. 아래 사진을 보면 느낄 수 있듯이 디자인도 꽤나 그럴싸하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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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좀더 조사를 해본 결과 NAS는 저전력에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긴하지만 PC를 이용해서 서버를 구성하는게 가격적인 면에서 훨씬 저렴하고 향후 활용도도 높을 것이라는 결론을 얻게 되었다. 그리하여 단순히 하드디스크 하나만 추가하면 해결될 수 있었던 문제가 저전력에 초점을 맞춘 PC견적을 뽑아보는 단계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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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 커뮤니티에서 평판이 괜찮은 용산의 한 업체에서 신품 현금가로 견적을 내보았다. 하드디스크를 제외한 본체 가격이 공구하던 NAS와 비교해 절반 정도의 수준이다. 거기다 공구품 NAS는 하드디스크 2개가 한계이지만 위 구성으로는 4개까지 연결할 수 있다.

  그러나 이놈의 뽀대병.... 명색이 서버인데 케이스가 듬직하지 못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하드디스크를 여러 개 설치했을시 소음이나 진동을 고려해본다면... 이라는 명목하에 고급형 케이스를 물색하기 시작, 결국 중고로 잘만의Z-Machine GT900 이라는 엄청난 물건을 구하게 되었다. (아직 사온 것은 아니고 내일 거래할 예정)

  일단 케이스는 내일 오전에 내가 구해오기로 했고 나머지 부품은 유기자가 용산으로 달려가 사오는 쪽으로 갈 듯한데, 조립이야 어려울게 없지만 둘다 서버 구축의 경험이 전무한 상태라 괜히 감당하지 못할 일을 저지른게 아닌가하는 후회도 밀려오는 중이다. 일단 OS부터 뭘 써야할지 결정하지 못한 상태. '개인용 서버하면 무료로 사용가능한 리눅스 아닌가?' 라는 생각이 일차적으로 들긴 했는데 '대학생'에 한해서 MS 윈도우즈 서버 2008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해서 아무래도 일단 익숙한 '이름'의 윈도우즈 서버 2008을 설치해볼 예정이다.


 이것이 바로 동네 한바퀴 돌러나왔다 에베레스트 등반이 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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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파란선인장 2010/01/23 00:18 Address Modify/Delete Reply

    난 또 길이나 잃었다고;;;

  2. BlogIcon 안느 2010/01/24 03:51 Address Modify/Delete Reply

    리눅스 깔아 무슨 윈도야 챙피하게 ㅋㅋ

    • BlogIcon Joon 2010/01/25 12:54 Address Modify/Delete

      어차피 둘다 모르는거지만 윈도7이랑 연동하기 쉬울거 같아서

  3. BlogIcon 승한 2010/01/26 01:59 Address Modify/Delete Reply

    리눅스 고등학교 때 학교 서버 관리한다고 배웠었는데 다까먹었다 ㅋㅋㅋ
    조낸 열심히 배웠는데 고1때 배워서 고2때 써먹고 고3때 손 놓고 ㅈㅈ
    하나도 기억안남 ㅠ
    그 당시 플래시랑 페인트샵도 제법 쓰는 축이었는데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