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의 코드』롭 워커
책
2010/09/03 11:50
욕망의 코드 지난 달, 웹서핑 도중에 우연히 네이버 '매거진C' - 84호 (8월 20일분) 쇼핑없이 잘 살아볼까? 라는 걸 보게되었는데 나에게 흥미로운 주제를 다루고 있어서 몇 개의 기사를 읽어봤다. '우리는 왜 이렇게 쓸데없는 물건을 많이 살까?' 정도가 주제라고 할 수 있는 글들인데, 단편적인 신문기사답게 일반적 사람들의 비합리적 소비행태를 묘사하는데 주력하는데 그치고 있다. 원인에 대한 분석이라든지 대책같은걸 기대했으나 그런게 빠져있으니 아쉬웠다. 그리고 며칠...
『8000미터의 희망과 고독』엄홍길
책
2010/08/14 12:10
8000미터의 희망과 고독 이건 좀 부끄러운 이야기인데 2008년 1월에 산 책을 이제서야 읽어봤다. '무릎팍 도사 - 엄홍길'편을 보고 주문했던걸로 기억하는데, 같이 주문했던 3권은 금방 읽어놓고 이것만 계속 방치. 책이란게 선택할 때의 느낌을 이어서 바로 읽어버려야지 안그러면 다시 집어들기 어려운거 같다. 집에 그런 식으로 쌓여있는 책이 꽤 되는데... 차라리 축구화나 살걸 그랬나? 알라딘 5%할인 카드의 힘인지 책장에 읽지도 않은 책들이 쌓여가서 당분간은 새로운 책...
심폐지구력 평가방법 - 1200m 달리기
잡담
2010/07/21 11:09
발목 부상이 어느 정도 회복되서 얼마전부터 다시 운동을 시작했다. 작년부터 달리기를 좀 소홀히한 감이 있는데다 부상으로 한달 넘게 쉬어버리니까 심폐지구력이 현저하게 떨어져버렸다. 본격 축구경기를 뛰어보니 마음과 달리 몸이 따라주지 않길래 체력운동과 가벼운 공놀이 위주로 재활중이라고 해두자. 일단 심폐지구력이 얼마나 떨어졌는지 판단해보기 위한 기준이 필요해 웹서핑하다가 체육과학연구원의 홈페이지를 발견, 1200m 달리기를 시도해보았다. 난 20대 후반이니...
마이크로소프트 아크 키보드
컴퓨터
2010/07/15 11:36
오랜만에 컴덕 기질 발동해서 무선키보드 하나 사봤다. 사용하던 키보드도 나쁜건 아니지만 유선이다보니 안방극장 모드에서 다소 불편함이 있고, 무선 마우스를 쓰는김에 무선 키보드를 사서 짝도 맞추고, 책상에 선을 없애면 깔끔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하나 장만했다. 물론 이것도 몇 달전부터 눈여겨 보던 제품. 마우스가 로지텍 제품이라 왠만하면 로지텍 키보드를 사서 유니파잉 수신기 하나로 둘다 사용하고 싶었는데 딱히 마음에 드는 제품이 없어서 마이크로소프트 ...
2010 남아공 월드컵 조별예선 나이지리아전 관전평
축구/대회
2010/06/23 16:21
아무래도 모든 평가는 결과에 크게 좌우될 수 밖에 없는가보다. 그리스전 승리 때는 월드컵 16강은 떼논 당상인것 같은 분위기더니 아르헨티나전에서 대패하자 경기력이 형편없었다, 졸전이었다라며 비난 일색이다. 그리고 나이지리아전에서 비기고 16강 진출이 확정되자 한국 축구의 새 역사를 썼다며 난리다. 예선 3경기 1승1무1패라는 성적은 지난 2006년 대회와 마찬가지인데 말이다. 일단 이번 경기는 아르헨티나전에 비하면 굉장히 운이 따라준 경기였다. 아르헨티나전과 마...
2010 남아공 월드컵 조별예선 아르헨티나전 관전평
축구/대회
2010/06/18 09:27
경기 결과만 두고보자면 4:1 참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좋은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왜냐면 후반전 시작 후 세 번째 골을 먹기 전까지는 대등한 위치에서 경기를 풀어나갔기 때문이다. 아마 선수들도 '아르헨티나는 절대 넘을 수 없는 벽'이라는 생각보다는 '이번 경기는 너무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라는 생각과 함께 자신감은 꺾이지 않았을거 같다. 이른 시간에 자책골을 주게되면 시작부터 굉장히 분위기가 안좋을 수 밖에 없었고 두 번째 골마저도 뭔가 찜찜하게 준 상황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