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컵 Emirates Cup

Posted by Joon, 2008/08/02 22:39, Category: Stadia/England

  오늘 한일 올스타전 때문에 TV편성표를 보다가 MBC ESPN 편성표도 봤는데 재밌는게 많이 보였다. 먼저 낮에 했었던 프리킥 마스터즈. 말 그대로 상금을 걸린 프리킥 대회인데 진짜 사람들이 벽도 서고 골키퍼들도 유명한 프로선수들이 출전해서 흥미로웠다. 메시, 호나우딩요 같은 스타급 선수들도 나왔는데 우승을 차지한건 멕시코 출신의 바르셀로나 선수 라파엘 마르케스. 평소 팀에서는 프리킥 잘 안차는 것 같았는데 의외다. 친구한테 얻은 바르셀로나 레플리카 마킹해야되는데, 순위 급상승!!

  새벽 1시부터는 에미레이트컵이라는 대회가 있다. 아스날, 유벤투스, 레알마드리드, 함부르그가 출전. 검색을 좀 했더니 에미레이트 항공이 아스날 스폰서를 맡으면서 작년에 새로 생긴 대회라고 한다. 특징이라면 각 팀마다 이틀 연속 경기를 가진다는 점이다. 이겼을 경우 3점, 비기면 1점은 여타 대회와 같고, 득점에도 1점씩 승점이 올라간다는게 특이점이다. 2경기씩만 치르기 때문에 서로 맞붙지 않는 팀들도 있다. 모든 경기는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올해 대진표는

2일 22:00

3일 00:15

레알마드리드 VS 함부르그

아스날 VS 유벤투스

3일 22:00

4일 00:15

유벤투스 VS 함부르그

아스날 VS 레알마드리드


원래 이렇게 되어있는데 ESPN 편성표에서는 23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프리시즌 경기에 밀려서 녹화방송을 하는가보다. 3일 새벽 1시, 2시로 되어있는데 어떻게 하겠다는건지;;; 그나마 내일은 제 시각에 방송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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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2 22:39 2008/08/02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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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리그 1라운드 대진표

Posted by Joon, 2008/07/31 23:30, Category: Stadia/England
 8월 16일 토요일
  아스날 :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20:45
  볼튼 원더러스 : 스토크 시티 23:00
  에버튼 : 블랙번 로버스 23:00
  헐 시티 : 풀럼 23:00
  미들스브로 :토트넘 핫스퍼 23:00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 위건 어슬리틱스 23:00
 8월 17일 일요일
  선더랜드 : 리버풀 01:30
  첼시 : 포츠머스 21:30
  아스톤 빌라 : 맨체스터 시티 23:00
 8월 18일 월요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뉴캐슬 00:00

  07/08 시즌이 끝난 지 얼마 안 된거 같은데 벌써 08/09시즌 개막하려 하고 있다. 잠시 지난 시즌 일정을 찾아봤더니 작년 8월 11일부터 시작해서 올해 5월 11일에 끝났다. 장장 9개월 동안 리그를 치르고1 그 뒤에 챔피언스리그 같은 대회도 치르고 유로2008까지 있었으니, 대표급 선수들은 거의 1년 내내 쉬는 기간이 없는 셈이다. 참고로 이번 시즌은 내년 5월 24일에 끝난다.

  잠시 어떤 경기를 방송 중계해주는지 찾아봤는데 아직 결정이 안된거 같다. 일단 아스날 VS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의 경기는 중계해줬으면 좋겠다. 새롭게 프리미어리거가 된 김두현이 과연 아스날과의 경기에 출전할지, 출전한다면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시간대도 저녁 8시 45분이니까 아주 적절하다. 이번 시즌을 대비해서 TV 수신카드까지 샀으니 더이상 화질 좋은 중계방 찾아서 이리저리 헤맬 필요없이 편안히 시청만 하면 되겠다.
  1. K리그는 3월부터 11월까지 치른다. 아마도 기후 탓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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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31 23:30 2008/07/31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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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ya1004da@gmail.com 2008/08/02 11:50 Delete Reply

    k리그는 또 이래저래 휴식기가...ㅠ.ㅠ
    솔직히 나도 잘 안보긴 하지만.

    1. Re: # Joon 2008/08/02 22:05 Delete

      야구도 쉬는데 뭐. 일본이랑 올스타전한건 내가 평소에 상상하던 한일 통합리그에 가까운 매치였는데 집에서 안나와서 ㅈㅈ. TV카드도 샀는데 우리집에서 안나오는 채널에서 하다니,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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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풋볼 리그 챔피언쉽

Posted by Joon, 2008/04/01 19:42, Category: Stadia/Eng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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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글랜드의 프로축구 2-4부 리그를 통합해 The Football League 라고 부릅니다. 그 중 2부리그를 Coca-Cola Football League Championship 라고 합니다. 스폰서 관계로 코카콜라라는 명칭이 붙었는데 우리나라 프로리그를 삼성하우젠 K-리그 2008 이라고 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리그컵 대회를 칼링컵이라고 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3, 4부 역시 Coca-Cola Football League 1, Coca-Cola Football League 2 가 현재 정식 명칭이고 간단하게 줄여서 리그 1, 리그 2라고 하기도 합니다.

  2-4부 리그는 각각 24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잉글랜드 프로축구임에도 불구하고 웨일즈에 연고지를 둔 팀도 3개나 있습니다. 이번 FA컵 준결승에 오른 Cardiff City가 그 중 한 팀입니다.

  챔피언쉽이 비록 2부리그이기는 하지만 인기는 여느 나라 1부리그에 뒤지지 않습니다. 몇 년 지난 자료이긴 하지만 04/05시즌 총관중수를 살펴보면 프리미어리그(1288만), 프리메라리가(1157만), 분데스리가 (1092만)에 이어 챔피언쉽이 980만명을 동원해 유럽리그에서 4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비록 챔피언쉽의 경기수가 더 많긴 하지만) 이탈리아 세리에 A의 977만, 프랑스 Ligue 1의 817만명보다 앞서는 수치는 잉글랜드인들의 축구사랑과 함께 외국자본들이 많이 몰리는 이유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꽤나 성공적으로 보이는 하부리그 체제를 갖추고 있긴 하지만 잉글랜드 프로축구의 승강제에도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소위 빅4 라고 불리는 팀들의 독주체제가 굳어져가는 것도 문제이지만 하부 리그에서 승격해 올라온 팀들이 몇 시즌 버티지 못하고 다시 강등되었다가 다시 승격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된 팀에게는 2년 동안 '낙하산 보상(Parachute Paymnets)'이라는 이름으로 1120만 파운드가 주어지는데 프리미어 리그 팀들이 중계권료로 평균 4500만파운드, 챔피언쉽의 팀들이 평균 100만파운드를 받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결국 프리미어 리그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돈 많은 구단주가 팀을 인수해주기를 기다리는 방법 밖에 없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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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1 19:42 2008/04/01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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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

Posted by Joon, 2008/01/04 12:00, Category: Stadia/England
  오늘 살펴볼 팀은 챔피언쉽에 속한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West Bromwich Albion F.C.)입니다. 아직 프리미어 리그에 속한 팀들도 다 알아보지 못했지만, 최근 김두현 선수가 이적할 팀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미리 알아볼까 합니다.
  웨스트 브롬은 생소한 팀이긴 하지만 1888년 12개의 팀으로 시작된 리그의 원년 멤버입니다. 비록 80년대 이후로는 계속 부진하여 프리미어 리그가 출범한 이후로는 단 3시즌 밖에 모습을 보이지 못했지만(02/03, 04/05, 05/06) 1919/20시즌 리그 우승, FA컵 5회 우승, 1966년 리그컵 우승 등의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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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8/89시즌부터 03/04시즌까지의 성적


 웨스트 브롬은 잉글랜드의 중앙에 있는데 버밍엄, 아스톤 빌라와 가까운 거리에 있어 라이벌 관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울버햄튼을 가장 큰 라이벌로 꼽고 있는데, 2004년 각 팀의 서포터들에게  라이벌팀을 3개씩 뽑아달라는 투표 결과1 이 4개 팀은 서로를 1, 2, 3위로 뽑고 있어서 런던에 몰려있는 팀들만큼이나 뜨거운 열기를 내뿜지 않을까 짐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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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스트 브롬의 홈구장은 The Hawthorns이라고 합니다. 1900년에 지어졌고 영국의 다른 경기장들처럼 스탠드 별로 재건축된 시기가 달라서 동쪽 스탠드의 경우는 2001년, 서쪽 스탠드는 81년에 지어져 20년이나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관중석은 28,003석으로 그다지 크지 않은 편입니다. 2003년 12월 4만석 규모의 확장 계획이 발표되기도 하였는데, 팀의 성적이 부진하면서 25,000명 안팎의 평균관중이 06/07시즌 20,000명 수준으로 떨어지자 재건축 계획이 보류된 상황입니다.
  피치의 크기는 115 x 75 야드로 UEFA 규격과 거의 일치하며 그 밖의 특징으로는 해발 고도 168미터로 풋볼리그 92개팀 경기장 중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경기장이라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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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4 12:00 2008/01/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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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 St James' Park

Posted by Joon, 2007/11/17 22:00, Category: Stadia/Eng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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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castle United Football Club의 홈구장은 St James' Park 입니다. 이곳은 1880년부터 축구경기가 벌어졌었고, 1892년부터는 뉴캐슬 유나이티드1의 홈구장으로 사용해왔습니다.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축구 경기장 중 하나로 52,387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프리미어 리그에서 3번째, 영국 전체에서는 4번째로 큰 경기장이지만 UEFA로부터 4성이나 5성구장 등급을 받지는 못했습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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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 John Hall Stand

확장 계획 -
뉴캐슬은 05/06시즌에 52,032명, 06/07시즌에는 50,686명의 평균 관중을 기록했습니다. 수용인원이 52,387명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올해 4월 2일에 발표된 6만석 확장계획은 다소 늦은 감이 있기도 합니다. 원래 구단에서는 테일러 보고서에 따른 현대화 공사 이후 36,610석(1995년) 규모에 제임스 파크 대신 새로운 경기장을 지으려던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정치적 이유로 무산되고 대신 확장 공사를 해서 2000년 52,143석, 2004년 52,387석까지 확장을 했습니다.

  1. Newcastle United Football Club은 1892년 지역 라이벌이던 Newcastle East End FC와 Newcastle West End FC가 합쳐지면서 생긴 팀입니다.
  2. 가장 큰 경기장 순으로 웸블리, 올드 트래포드, 에미리트 스타디움, St 제임스 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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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7 22:00 2007/11/1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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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리그

Posted by Joon, 2007/11/13 18:00, Category: Stadia/Eng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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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부터 사용되는 새로운 로고

  92/93시즌 22개 클럽으로 출발한 프리미어 리그는 피파의 요구로 94/95시즌이 끝난 뒤, 4개 클럽을 강등시키고 2개 클럽만 승격시키면서 20개 클럽으로 줄어들었습니다.1 프리미어 리그는 20개 클럽이 서로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2경기씩, 총 38경기를 치뤄  승리에 3점, 무승부에 1점씩 계산해서2 우승팀을 가리게 됩니다. 승점이 같을 경우는 골득실, 그 다음은 다득점, 여기서도 우승팀이 가려지지 않으면 중립지역에서 플레이오프를 벌이게 됩니다.

  하위 3개 클럽은 2부리그 격인 Football League Championship으로 강등됩니다. 그리고 Football League Championship에서 상위 2개 클럽은 자동으로 프리미어리그로 승격되고, 3~6위 클럽은 플레이오프를 거쳐서 한 팀만 승격되게 됩니다. 아래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클럽들의 홈구장 위치를 표시한 지도입니다. (sattlite 모드에서 확대해서 클럽을 선택하면 경기장의 위성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1. 2006년 7월 8일, 피파에서는 리그 경기 수를 더 줄이기 위해 07/08시즌부터 클럽 수를 18개까지 줄이라고 유럽 주요 리그에 요청했지만, 프리미어 리그, 라 리가, 세리에 A 모두 20개 클럽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 1984년부터 도입. 이전까지는 승리에 2점, 무승부에 1점씩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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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3 18:00 2007/11/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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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축구 리그 역사

Posted by Joon, 2007/11/11 22:00, Category: Stadia/Eng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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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iam McGregor

The Football League
  몇 년간의 논쟁 끝에, 1885년 7월 20일 영국 축구협회는 클럽들의 프로화를 허용합니다. 물론 그 이전에도 많은 클럽들은 협회의 규정을 지키는 클럽들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직업적 선수들에게 불법적으로 돈을 지불해오고 있었습니다. 점점 많은 클럽들이 프로화되면서 수익면에서 불안정한 친선경기보다 보다 안정적이고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들을 강구하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스코틀랜드의 상인이자 아스톤 빌라의 디렉터였던 William McGregor는 1888년 3월 2일  Blackburn Rovers, Bolton Wanderers, Preston North End, West Bromwich Albion에 편지를 통해서 리그의 구성을 제안하였습니다. 그리고 몇 차례의 회의 끝에 그 해 9월 8일, 12개의 클럽이 참가한 최초의 리그(The Football League)가 시작됩니다.
Original Football League clubs, 1888-89
Accrington | Aston Villa | Blackburn Rovers | Bolton Wanderers
Burnley | Derby County | Everton | Notts County
Preston North End | Stoke | West Bromwich Albion
Wolverhampton Wander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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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로고

  1892년에는 한 해 늦게 시작된 또 다른 리그인 Football Alliance와 합쳐지면서 1,2부 리그의 체제를 갖추게 됩니다. 그리고 1898년 각각 18개 팀으로 늘어나면서 본격적인 승강제를 도입하게 됩니다. 1차 세계대전으로 4년간 중단되었던 리그는 1919년 1, 2부 22개씩의 클럽이 참가하면서 재개됩니다. 1920년 Southern League가 3부 리그로 흡수되고 다음 해에는 Third Division North가 추가되면서 3부리그는 2개의 지역적 구분(Third Division North, Third Division South)을 가지게 됩니다.

  1939년 2차대전이 발발하며 또 다시 7시즌이나 중단되었던 리그는 1950년 3부리그가 24개 팀씩으로 늘어나면서 총 92개의 팀을 포함하게 됩니다. 1958년에는 3부리그의 지역적 구분을 없애고 남부와 북부의 상위 12개팀을 합쳐 3부리그, 하위 12개팀을 합쳐 4부리그로 재편됩니다.

  양적, 질적으로 성장을 계속해가던 영국 축구리그는 1980년대에 들면서 쇠퇴기를 맞게 됩니다. 경기장들은 낡고 오래됐으며, 훌리건들이 극성이었고, 거기에 1985년 헤이젤 참사1로 인해 유럽 클럽 대항전 출전 금지를 당하고, 설상가상으로 영국의 유명 선수들마저 다른 리그로 떠나면서 영국의 리그는 관중동원이나 수입면 모두 이탈리아나 스페인 같은 다른 유럽국가의 리그에 밀리게 됩니다. 이런 추세는 1990년에 들어서면서 5년 간의 유럽 클럽 대항전 출전 금지가 풀리고 테일러 보고서에 따라 경기장 시설이 개선되면서 반전되기 시작합니다.

  클럽들은 이런 투자를 위해서 더 많은 자금이 필요했고, 이를 위해 스폰서쉽이나 텔레비젼 중계 수입 등에서 협회나 리그의 간섭없이 자율적으로 계약해 수입을 확보하기위한 목적으로 1부 리그의 22개팀이 떨어져나와 92/93 시즌부터 The FA  Premier League가 시작되게 됩니다.

  1. European Cup 결승전에서 리버풀과 유벤투스 팬들이 충돌하면서 39명이 사망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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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1 22:00 2007/11/1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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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죵미 2007/11/12 23:32 Delete Reply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세리아나 프리메라리그가 더 인기있고 재미있고 그랬는데, 프리미어가 정말 머리 잘 써서 확 뒤집은거 같아요.
    우리 나라도 빨리..뭐..늦어도 좋으니 1부리그, 2부리그 등 체계가 잡혀야 할텐데..

    1. Re: # Joon 2007/11/13 10:28 Delete

      우리나라에서의 인기는 아무래도 박지성 선수의 진출이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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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축구 리그 시스템

Posted by Joon, 2007/11/09 22:00, Category: Stadia/England

  처음에는 프리미어리그의 승강제에 대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쓰려고 했던 글이었는데, 자료를 찾다 보니 역시 축구 종주국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만큼 잘 발달된 하부 리그 조직을 갖춘 영국입니다. 그래서 모든 부분을 다루기는 힘들고 영국의 축구 리그 시스템의 기본적인 구조만 살펴보겠습니다.

Level League/Division
1 Premier League
(Barclays Premier League)
20 clubs
2 Football League Championship
(Coca-Cola Football League Championship)
24 clubs
3 Football League One
(Coca-Cola Football League 1)
24 clubs
4 Football League Two
(Coca-Cola Football League 2)
24 clubs
5 Conference National
(Blue Square Premier)
24 clubs
6 Conference North
(Blue Square Northern)
22 clubs
Conference South
(Blue Square Southern)
22 clubs

  영국의 리그 시스템은 크게 4단계로 구분되어집니다. 최고 레벨의 Premier League, 2~4 레벨의 리그를 통합해 부르는 The Football League, 5~11 레벨에 해당하는 NLS(National League System), 그리고 하부의 지역 리그들이 존재합니다. 1992년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전에는 4레벨까지를 The Football League라고 부르고 그 외의 팀들은 Non-League Football Club이라고 불렀습니다. 프로와 아마츄어를 가르는 경계선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레벨 4에 해당하는 리그 2까지는 전문적인 직업 선수들로 구성된 팀이고 아래로 내려갈수록 아마츄어 선수들의 비중이 높아집니다.
  NLS의 수준으로 내려가면 최상위 리그인 Conference National을 제외하고는 전국이 아닌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리그들입니다. 예를 들면 7단계에서는 전국을 3개, 8단계에서는 6개의 지역으로 나누어 리그를 치르고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총 24단계의 리그가 존재하고 이론적으로는 최하위 단계의 팀도 승격을 통해서 프리미어리그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컵 대회

잉글랜드의 컵대회에는 2장의 UEFA Cup 출전권이 주어집니다. FA Cup과 Football League Cup의 우승팀에게 그런 기회가 주어지는데 그 외에도 수준별로 많은 컵대회가 존재합니다. 그 중 NLS에 해당하는 11단계까지의 컵대회들만 살펴보면

FA Cup : 모든 레벨의 팀들이 참가할 수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11레벨까지의 팀들이 참가하며, 리그 별로 다른 단계의 예선에서 출발합니다. 우승팀은 그 해의 프리미어리그 우승팀과 다음 해에 FA Community Shield를 두고 겨루게 됩니다.

Football League Cup : 1~4 레벨에 속하는 92개 팀만 출전할 수 있는 이 대회는 칼링컵이라고 많이 알려져 있는데 칼링컵은 스폰서 계약에 의해서 03/04시즌부터 사용되는 명칭입니다.

Football League Trophy : Levels 3-4

FA Trophy : Levels 5-8

Conference League Cup : Levels 5-6

FA Vase : Levels 9-11

FA National League System Cup : Level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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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09 22:00 2007/11/0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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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번 - Ewood Park

Posted by Joon, 2007/11/09 12:00, Category: Stadia/Eng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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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살펴볼 팀은 블랙번입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팀은 아니지만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팀 가운데 하나이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날, 첼시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94/95시즌)을 해본 팀입니다.

  블랙번 로버스의 홈구장 Ewood Park(1890년)는 프리미어 리그 경기장들 중에서도 굉장히 오래된 경기장입니다. 앤필드(1884년)와 스탬포드 브릿지(1877)가 더 일찍 지어지긴 했지만, 리버풀과 첼시는 1892년과 1905년에서야 그 경기장을 사용하기 시작했던 반면에 블랙번은 1890년부터 쭉 Ewood Park에서 경기를 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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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wood Park는 1980년대 말에 한쪽 스탠드를 재건축하고 91년에 나머지 스탠드를 전부 새로 지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현재 관중석 규모는 31,367명이고 최근 평균 관객수는 아래와 같습니다.

2002/03 : 26,226
2003/04 : 24,376
2004/05 : 22,315
2005/06 : 21,015
2006/07 : 21,275

  이런 관객 점유율은 프리미어 리그에서 가장 낮은 수준인데 그래서 구단에서는 표값을 낮추는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성인을 기준으로 보면 위치에 따라 15~35파운드를 받고 있는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비교하면 대체로 10파운드 정도 싼 편입니다. (대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우 노인이나 어린이표는 더 싸게 책정되어있습니다.) 이런 적은 관객수는 어쩌면 블랙번이라는 연고지의 한계일 수도 있는데 블랙번의 인구는 105,085명으로 관객/인구의 비율로 따지자면 리그 최고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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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09 12:00 2007/11/0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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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2부.Everton F.C.-Goodison Park

Posted by Joon, 2007/10/13 20:11, Category: Stadia/England
Google Ma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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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버풀 F.C. 와 함께 리버풀을 연고지로 삼고 있는 에버튼의 홈구장은 Goodison Park라고 한다. 에버튼은 우리에게 웨인 루니의 전소속팀이라는 점 외에는 그다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지난 시즌 토트넘에 이어 리그 6위를 차지하기도 한 나름대로 탄탄한 전력을 갖춘 팀이다.1 원래 현재 리버풀의 홈구장인 Anfield를 사용했었지만, 1892년 임대 문제로 현재의 경기장으로 옮겨오고 당시 새로 창단된 리버풀F.C.가 안필드를 차지했다. 두 팀의 경기장 역사를 살펴보면 매우 흥미롭다. 맨 처음 에버튼은 지금 리버풀이 새로운 경기장을 지으려고 하는 스탠리 파크에서 출발해서 안필드에서 밀려났고, 스탠리 파크의 새로운 경기장을 같이 사용하려던 계획도 리버풀의 반대로 무산되고 현재는 리버풀 시외의 Kirkby라는 곳에 새로운 경기장을 지을 계획을 발표한 상태이다. 에버튼 팬들이 리버풀에게 얼마나 강한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있을지 상상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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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rand Old Lady'라는 별명을 가진 Goodison Park는 지어질 당시 영국 최초로 모든 스탠드가 2층으로 되어있는 경기장이었다고 한다. 경기장 크기는 112 x 78 야드(102.4 x 71.3 미터)로 폭이 꽤 넓은 편이다. 수용인원은 40,410명으로 위성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주변이 주택으로 둘러싸여 확장이 어려운 상태다.    최근 리그의 인기가 상승하면서 큰 자본들이 많이 몰려들어서인지 유난히 경기장 건설 계획이 많은 것 같은 프리미어 리그다. 에버튼의 경우 지난 10년간의 평균 관객이 36,000명, 전체 좌석의 90% 이르는 점유율을 기록했으니 신축을 고려하는 것이 당연한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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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경기장은 55,000석 규모로 UEFA 5성 경기장의 수준으로 지어질 것이라고 한다. 최근 지어지는 경기장들이 주로 원형인것에 비해 새로운 구장은 현재의 경기장처럼 4면의 스탠드를 가진 형태가 될것이라고 한다. 아마도 경기장 이전에 반대하는 팬들2에게 전통을 중요시한다는 이미지를 주기 위해서가 아닐까?


  1. 루니가 뛰었던 02/03 시즌 7위, 03/04시즌 17위, 루니가 떠난 04/05시즌은 리버풀을 5위로 밀어내고 4위까지 차지하기도 했다.
  2. 처음에는 증축을 주장하다가 기술적으로 어렵다는 발표가 있자, 시외곽으로의 이전을 반대하기도 했는데, 결국 팬투표로 통과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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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3 20:11 2007/10/1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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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1부. Liverpool F.C. - Anfield

Posted by Joon, 2007/10/12 12:11, Category: Stadia/Eng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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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에 포스팅한 프리미어리그 클럽 위치에 나와있듯이 리버풀에는 에버튼과 리버풀 두 개의 팀이 존재한다. 그 중 오늘 찾아볼 경기장은 리버풀의 홈경기장인 안필드. 1884년 9월에 세워진 안필드는 원래는 라이벌 팀인 에버튼의 홈 구장이었다. 그로부터 8년 후에야 리버풀 어소시에이션 풋볼 클럽(Liverpool Association Football Club)이 결성되었고, 에버튼이 1892년 이 경기장을 떠나게 되면서 리버풀이 사용해오고 있다. UEFA 4성 경기장으로 현재 45,362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110 x 75 야드의 경기장 크기를 가진다. 미터로 따져보면 5성급 경기장에 비해 길이가 약간 짧고 폭이 넓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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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필드는 서포터들의 전용 스탠드인 Spion Kop1 한때는 최대 28,000명까지 들어갈 수 있던 콥은 안전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1975년에 22,000명 규모로 줄어들고 다시 1989년 힐즈보로 사태 이후 새롭게 지어져 현재는 12,499명만을 수용한다. '공을 골대로 빨아들일 수 있다'는 말까지 듣는 리버풀의 팬들이 있어서인지 경기 시작전에 동전 던지기로 위치를 정할 때 리버풀의 주장은 후반전에 콥쪽으로 공격하는 전통이 있다고 하는데, 만약에 상대팀이 그 위치를 고르면 야유가 나온다고 한다. 다음에 리버풀 홈경기를 볼 때 한 번 관찰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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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9/00시즌 이후 연속해서 4,2000명 이상의 평균 관객수를 기록해온 리버풀은 새로운 경기장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리버풀 시 의회에서는 새로운 경기장을 에버튼과 같이 Stanley Park Stadium이라는 이름으로 같이 사용하길 권장했지만 양클럽에서 거부하고 리버풀이 New Anfield라는 이름으로 단독으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2010년을 목표로 60,000명 규모로 짓고 있는 새로운 경기장은 차후 80,000명 규모로 확장할 것을 고려해서 설계했다고 한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본 결과 새로운 경기장에 대해서 여러가지 다른 이미지가 나오는데, 위의 이미지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것이다.

  1. 'Spion Kop'은 영국이 2차 보어전쟁에서 패배한 언덕(kop)이다. 당시 전사자 중에 리버풀 출신이 많았다고한다. 리버풀 외에도 'kop'이라는 이름을 스탠드에 붙인 팀들이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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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2 12:11 2007/10/12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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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제노몰프 2007/10/15 22:07 Delete Reply

    와, 경기장과 현지지역위치에 대한 정보에 밝으신 것 같아요. 종종 들러 정보를 얻어가야 겠습니다. 에버튼도 리버풀 지역에 있다는 건 처음 알았네요.^^
    안 그래도 이번 시즌 은근히 리버풀 응원하고 있어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1. Re: # Joon 2007/10/15 23:36 Delete

      현지지역위치에 대해 전혀 밝지 못합니다. 외국은 커녕 공항에도 못가봤거든요. 인터넷의 힘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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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dlesbrough F.C

Posted by Joon, 2007/10/10 17:26, Category: Stadia/Eng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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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들스브로의 홈구장인 Riverside Park1는 비교적 최근인 1994년에 1600만 파운드를 들여 불과 32주만에 지어진 경기장이다. 이전까지는 Ayresome Park2을 90년 정도 사용했는데, 전에도 잠깐 언급한 테일러 리포트 이후 Ayresome Park의 현대화를 포기하고 현재의 경기장을 새롭게 지었다.

  미들스브로의 자료를 검색해보다가 들어가본 공식 홈페이지의 첫화면을 보고 순간 놀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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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 한국에서 접속한 걸 탐지해서 보여주는 것 같은데, 이동국 선수의 영입에 마케팅적인 면이 더 큰게 아니길 바란다.
  2차 대전 이후 새롭게 지어진 경기장 중 가장 크다는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은 원래 30,000명 규모로 지어졌으나 98년 확장 공사를 통해서 35,100 명까지 수용가능하다. 관중 기록을 보면
Season Attendance
2002-03 31,025
2003-04 30,398
2004-05 32,012
2005-06 28,463
2006-07 26,092

이정도 수준인데 경기장 크기와 관중수가 적절한 수준인거 같다. 우리나라의 경기장들은 월드컵을 대비해서 지었기 때문인지 지나치게 큰 경향이 있는것 같다. 그런 면에서 부산이 5만 3,769석 규모의 아시아드 주경기장을 떠나 20,000석 규모의 경기장을 신축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건 다른 구단들도 생각해봐야 되지 않을까?3 (이미 지어진 경기장들이 애물단지이긴 하겠다.)
  1.  Riverside Stadium 이라는 명칭은 바르셀로나의 경우처럼 팬투표로 정해졌다고 한다.
  2. 1966년 월드컵에서 북한이 이탈리아를 1:0으로 이긴 경기장이기도 하다. 지금은 허물어서 없애버리고 주택가로 변해버렸다.
  3. 관련기사 스포츠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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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0 17:26 2007/10/1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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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2부.Old Trafford

Posted by Joon, 2007/10/05 17:57, Category: Stadia/Eng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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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예전부터 인기가 많은 팀이긴 했지만, 박지성 선수의 이적 이후로는 우리나라 축구팬들 가운데 최고의 인기 구단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 이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빨리 써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는데,  준비가 좀 덜됐다는 생각에 다소 늦게 글을 쓰게 되었다. 다들 알다시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구장 이름은 올드 트래포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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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형태의 지붕을 캔틸레버 지붕이라고 한다.

  올드 트래포드는 76,212좌석1을 가진 영국에서 두 번째로 큰 축구경기장이자 영국에서 유일한 5성 경기장이다. 보비 찰튼 경이 꿈의 구장(The Theatre of Dream)이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한 이 경기장은, 2차대전 당시 폭격으로 인한 피해로 몇년간 사용하지 못했던 것을 제외하면2 1910년부터 줄곧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구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스코틀랜드의 건축가 Archibald Leitch가 설계를 했는데 이 사람은  Hampden Park(스코틀랜드 Queen's Park F.C.의 홈구장. 5성구장으로 대표팀 경기장으로도 쓰인다.), Ibrox Stadium(레이져스 홈구장. 역시 5성구장이다.), Highbury(아스날의 옛 홈구장), Craven Cottage(풀럼) and White Hart Lane(토트넘)을 설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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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시즌 새로 개장한 이스트 스탠드

  폭격으로 인해 파괴기도 했던 올드트래포드는 다른 구장들처럼 여러차례 보수, 개조, 확장 공사를 거쳤다. 애초에 10만명을 목표로 설계했었기 때문에(실제 지어졌을때는 8만명도 안되었지만)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었던 올드 트래포드는 1990년 수용인원이 44,000석 정도로 크게 감소한 적이 있다. 1989년 셰필드와 리버풀 팬들의 충돌로 96명이 사망하는 사건으로 인해 경기장 안전 기준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정부는 관중들이 서서 경기를 볼 수 없게하고 모두 앉아서 볼 수 있는 좌석을 갖추도록 했다. 이후에 다시 확장공사를 통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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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포스팅.
맨체스터 1부.City of Manchester Stadium
UEFA 5 star rating, 5성급 경기장

  1. all seater-stadium. 영국, 스페인, 네덜란드 등에서는 많고 독일에서는 팬들의 항의로 인해 서서 볼 수 있는 공간이 있다.
  2. 1941-1949년에는 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Maine Land를 홈구장으로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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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05 17:57 2007/10/0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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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1부.City of Manchester Stadium

Posted by Joon, 2007/10/05 00:08, Category: Stadia/Eng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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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 of Manchester Stadium

  EPL의 열기와 함께 어느샌가 우리에게 익숙한 이름이 된 맨체스터이지만, 막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빼고 맨체스터에 대해서 이야기하라고 해보면 대부분 별로 할 말이 없을 것이다. 나도 마찬가지였는데, 이번 시즌 들어서 말할거리가 하나 더 생겼으니, 바로 Manchester City F.C. 탁신 치나왓 전 태국총리가 팀을 사들이면서 나름대로 많은 투자를 하더니 리그초반 좋은 성적을 보여주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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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연방 경기대회 당시 모습

  프리미어 리그가 시작된 92/93 시즌부터 지난 06/07시즌까지 14시즌동안 10시즌을 프리미어리그에서 보낸 맨체스터 시티는 02/03 시즌을 끝으로 Maine Road 경기장을 떠나 맨체스터 동쪽의 City of Manchester Stadium1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 경기장은 원래 2000년 올림픽 개최를 위해서 설계되었는데 올림픽 유치에 실패한 이후, 2002년 영연방 경기대회2에 사용되고 개조를 거쳐 03/04 시즌부터 축구경기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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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ne Land

  47,726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 경기장은 프리미어 리그에서 5번째로 크고, UEFA 4성구장이기도 하다.  매 시즌 4만명 이상의 평균 관중을 기록하고 있는 중인데, 영국의 축구팬 투표결과 올드 트래포드에 이어서 두 번째로 좋아하는 구장에 뽑히기도 했다. 경기장 규격은 약 107 × 71 미터로 UEFA 5성구장의 규격을 약간 벗어나는데, 아마 개조과정에서 선수들이 적응하기 쉽도록 이전 홈구장의 크기 그대로 지은 것 같다.


관련 포스팅


맨체스터 2부.Old Trafford

  1. 줄여서 COMS나 The Blue Camp, 혹은 Eastlands라고도 한다.
  2. Commonwealth Games(과거의 영국 식민지를 포함한 영연방 제국의 운동 경기 대회, 4년마다 개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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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05 0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