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ngqing Olympic Sports Center - 동아시아 축구 선수권
Posted 2008/02/23 12:02, Filed under: Competition
오늘 오후 7시 15분부터 충칭 올림픽 스포츠 센터(경기장 이름에 올림픽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이유를 아시는 분은 좀 알려주세요.)에서 축구 한일전이 벌어집니다. 이 경기장은 2004년에 지어졌으며, 5만 8680명을 수용합니다. 충칭 리판 축구단의 홈 경기장이기도 한데, 충칭 리판은 우리나라의 이장수 감독이 98년부터 맡았던 팀이기도 합니다.

여자대회 경기장
동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 이전에는 다이너스티컵(90, 92, 95, 98년에 진행)이 있었는데, 이 대회는 한국, 중국, 일본, 북한만 참가하던 대회였습니다. 그러다가 동아시아 10개국1이 모여 연맹을 만들면서 한국, 중국, 일본은 자동으로 결선에 참가하고 나머지 회원국들은 예선을 거쳐서 한 국가만 올라오게 되는데 이번에 북한이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예선 기록을 살펴보면 북한은 2차 A조 예선에서 몽골과 마카오를 각각 7:0, 7:1로 이기면서 가볍게 통과한 뒤 B조 1위 홍콩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고 올라왔습니다. 요즘 한창 언론의 조명을 받고 있는 정대세 선수는 몽골과 마카오를 상대로 4골씩을 넣으면서 수준이 다르다는 걸 증명해준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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